증시와 우크라이나 영향

 월가 및 연준 조사 회사인 퀼 인텔리전스의 CEO이자 수석 전략가인 다니엘 디마티노 부스는 "나는 25년 동안 시장에 있었으나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 이는 변덕스러운 것만이 아니라 폭력이다"고 말했다.


존 린치 코메리카 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EO)는 "증시가 연준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인정과 금리 인상 약속으로 기술과 성장이 어떻게 시장을 지속해서 더 높게 이끌 수 있는가에 대해 답해야 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대형 기술주들이 손실을 이끌었다. 이런 기업들은 미래 혁신과 후속 수익에 대한 약속이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기 때문에 특히 금리 상승에 취약하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6.8%, 아마존이 7.6%,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4.7% 가까이 하락했다.

전자상거래 종목도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뒤 급락했다. 엣시(Etsy)는 거의 17% 하락했고 이베이(eBay)는 약 12% 하락했다.

한편, 새로운 경제 데이터는 노동 생산성이 2022년 1분기에 7.5% 하락하여 194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영향으로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세계 곡창 지대인 나라의 땅이 전쟁터로 변하니 곡물 가격이 폭등하고 글로벌 에너지 수출국에 대한 경제적 봉쇄로 인해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는 당연하게도 미국 CPI에 반영된다.

이렇게 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기준 금리 인상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75bp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 기준금리를 역전하게 된다.(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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